지프 올-뉴 그랜드체로키L 묵직함에 반하다

JEEP 그랜드 체로키L 묵직함에 반하다

지프 하면 보통 루비콘, 랭글러 오프로드 느낌이 강한 자동차를 떠올리실 텐데요.
사실 지프의 효자상품은 그랜드체로키입니다.
대형 SUV들은 세련되거나 고급스럽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번 그랜드체로키L 풀체인지 디자인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7인승 패밀리카입니다.

대형 SUV 답게 크기가 엄청납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지프 하면 떠올리는 트레이드 마크인 7 슬롯 그릴이 적용되어있고

옆모습 길이가 카니발과 비슷합니다.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면에서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오버랜드/서밋 두 가지 등급이 있는데 등급의 차이점은 실내입니다.

그랜드체로키L 전면

시트 배열을 보면 오버랜드 2+3+2 서밋은 2+2+2로 되어있고 재질은 오버랜드 나파 가죽 서밋은 팔레르모 가죽
앞좌석 옵션의 경우 오버랜드 열선/통풍/메모리/요추받침 서밋은 안마기능이 있습니다.
2열은 오버랜드 열선/6:4 분할 접이가 되고 서밋은 열선/통풍 가능합니다 3열은 동일하게 열선 분할 접이가 가능합니다.
시트는 경사 없는 풀 플랫으로 차박 할 때 좋은 구조네요.

그랜드 체로키 L
제원 - 3.6가 솔린 엔진 형식-V6 과급 방식-자연흡기 배기량-3,604CC 연료-가솔린 최고출력-286HP 최대토크-35.1KG.M
연비-7.7KM 전장/전폭 -5,220mm / 1,975mm 전고/축거 - 1,795mm / 3,090mm 윤거 전/후 - 1,665mm / 1,665mm
구동방식-풀타임 4륜 구동 변속- 자동 8단

색상은 총 5가지 색상이고 취향게 맞게 선택하면 될 거 같네요.
가격은 오버랜드 7980만 원 서밋 8980만 원 정도이며 프로모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것으로 보입니다.
보증기간은 36개월로 다른 외제차들과 비슷합니다.

실내디자인을 보면 알고 있던 지프 SUV가 아닌 풀체인지가 되면서 정말 내부 구성도 좋아지고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우드, 하이그로시, 퀼팅 등이 상하좌우로 눈을 사로잡네요

하이엔드급 오디오인 매킨토시는 홈 오디오 수준으로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이 또한 정말 큰 선택지가 될 거 같네요
주행 시 에어 서스펜션이 급출발 때 흔들림이 거의 없고 코너링이나

차선 변경 때도 묵직하게 잡아줘 승차감이 세단처럼 편안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행 보조기능 가운데 특히 강조할 부분은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과 나이트 비전이고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은 차로 이탈 방지 보조+차로 중알 유지 보조가 결함 되어 주행 보조가 가능하고
나이트 비전은 적외 전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서 

어두운 시골길을 달릴 때 야생동물들도 보여 안전 주행이 가능하다
럭셔리 SUV 명성에 맞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있다.

트렁크도 넉넉해서 3열 시트는 버튼을 통해 전동으로 젖히고 세울 수 있어서 

골프백도 3개정도도 넉넉하게 들어가서 짐이 많은 사람도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다. 

SUV의 승차감 때문에 세단을 선호하는데 그랜드 체로키 L 디자인 성능을 보니

고급스럽고 안전면에서도 뒤지지 않은 프리미엄 SUV라  최근 식구가 늘어난 우리 집에도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패밀리카로 정말 좋지만 가격 면에서 고민이 많이 되는게 사실이다.

캠핑도 좋아하는 우리는 실용성을 고려해봤을 때 충분히 고민할 가치가 있는 거 같다.